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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찰, 이정재 고발 자료 검토...곧 배당 (YTN)
등록일 2015-01-19 12:42:4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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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정재 고발 자료 검토...곧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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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배임 혐의로 어제 고발된 배우 이정재 씨에 대해 제출된 고발 자료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쯤 사건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이정재 씨가 구체적으로 왜 고발을 당한 겁니까?

[기자]
배우 이정재 씨와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에 대한 고발장은 어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됐습니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가 고발장을 제출한 것인데, 혐의는 배임입니다.

동양피해자 측은 지난 2009년 이정재 씨 소유의 회사가 시행사로 참여했던 서울 삼성동 고급 빌라 건설 사업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했던 동양 측이 부채 비율이 50%가 넘는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160억 넘는 거액을 이 씨의 회사에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겁니다.

또 동양이 이 돈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돌려받지 않아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혜경 부회장이 회사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투자와 채무 변제를 주도했고, 이정재 씨 역시 사업에 적극 개입해 배임행위의 공범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재 씨 측은 이 씨가 빌라 시행사업 건이나 동양 내부 문제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도 고발이 이뤄져 당혹스럽다며, 변호인과 상의해 법률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검찰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전망이라고요?

[기자]
현재 검찰은 제출된 고발 자료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료 검토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쯤 사건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검찰이 사건 자체를 크게 복잡하지 않다고 보고 있어 형사부에 배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나 백억 대 거액이 오간 만큼 규모가 큰 재산범죄사건을 담당하는 조사부에서 사건을 맡을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사건이 배당되면 검찰은 먼저 이정재 씨의 회사와 동양 측 사이에 이뤄진 거래가 적법한 절차로 이뤄진 것인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특히 이혜경 부회장이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채무를 면제해준 이유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이정재 씨 측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만큼 실제 이 씨가 사업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확인해할 부분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먼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지만 필요하다면 이정재 씨와 이혜경 부회장을 소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가기 :  http://www.ytn.co.kr/_ln/0103_20150117105939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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