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일(화) 투기자본감시센터www.specwatch.or.kr
[보도자료]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국사회에서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착한 자본주의” 전반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와 같이 주류 또는, 유행하는 담론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참고로, 작년 창립 기념 정책 토크쇼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주류담론으로 성장한 자유주의적인 “경제민주화”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자본 통제”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올해는 통칭, “착한 자본주의”론에 대해 고민하는 토론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각각의 소주제는 “협동조합”,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투자”, “재단”입니다. 사회적으로 그것들의 정당성을 따져 묻는 토론회조차 변변히 진행된 바 없이, 입법이 되고, 사업으로 확산되고, 오로지 좋다는 “홍보”만 있는 현실에서 늦은 감은 있으나, 우리사회가 반드시 고민해볼 주제라고 판단합니다. 이에, 별첨 1과 같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3. 토론회를 마치고 “회원의 날”행사를 개최합니다. 투기자본감시센터 회원들이 참석하여 창립을 자축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회 8월 정례회의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되신 유팔무 교수(한림대), 운영위원으로 추가로 선출되신 최재한 박사가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상세한 사항은 별첨 2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4.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끝)
투 기 자 본 감 시 센 터 www.specwatch.or.kr
별첨1) 투기자본감시센터 창립 9주년 행사
- 일시 : 9월 5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13층 민주노총 대회의실
-. 오후 1시 30분 : 개회사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 외빈 축사
-.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 주제 발표 와 토론
* 주제 : 착한자본주의는 가능한가?
* 사회 : 이대순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 발표순 |
제목 |
발표자 |
내용 |
| 1주제 |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적인 것의 문제 |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 중앙대 한예종 강사) |
사회적 경제와 그 대표적 형태인 협동조합이 신자유주의의 대안이 아닌 보충물임을 밝힌다. |
| 2주제 |
마이크로 크레딧 탈신비화하기
방글라데시에서의 그라민 은행, NGOs, 그리고 신자유주의 |
정호영
(인도 Jadavpur 대학 사회학 박사) |
그라민 은행의 실상을 통해 마이크로 파이낸스의 한계를 검토한다. |
| 3주제 |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과연 사회적인가? |
박선정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노동정책 및 사회정책)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가진 사회적 기능이 어떤 것인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
| 4주제 |
박애자본주의와 재단 문제 |
한형식
(당인리대안정책발전소 부소장) |
금융과 IT대자본가들이 주도하는 재단이 내세우는 도덕적 주장과 자본가적 입장의 괴리를 밝힌다. |
-. 오후 4시에서 4시 10분 : 휴식
-.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30분 : 객석토론
-. 5시 30분 : 폐회
별첨 2) 투기자본감시센터 신임 임원
1) 유 팔 무 공동대표
-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 한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 1986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이데올로기와 계급관계’로 박사학위
- 저서『시민사회와 시민운동』, 『한국의 시민사회와 새로운 진보』
 2) 최 재 한 운영위원
- 서울대 졸, 한림대 대학원(석사),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박사) 졸업(사회학전공).
- 중앙대, 한림대 등에서 사회학이론/사회불평등/세계화와 사회변동/경제사회학/NGO와 사회운동 등의 교과목 강의.
- 사회민주주의 정책연구회 연구위원, 사회민주주의센터 아카데미 원장, 사회민주주의 연구협동조합 창립 준비위원
- 공동연구프로젝트로 {한국에서 사회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한국 사회민주주의 정강정책}, {한국사회 주변화된 계급들}, {제3의 길 이후 유럽 사회민주주의와 한국형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 등을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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