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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투기자본감시센터, 김앤장 출신 변호사 대법원장 지명철회 촉구 (민중의 소리)
등록일 2011-08-10 13:55:30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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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감시센터, 김앤장 출신 변호사 대법원장 지명철회 촉구
조한일 기자 jhi@vop.co.kr ㅣ 입력 2011-08-09 13:31:33 / 수정 2011-08-09 14:34:42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용훈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김앤장 소속 손지열 변호사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9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기자본을 대리해 사법정의를 훼손하는 대형로펌 김앤장의 손지열 변호사를 대법원장으로 지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손 변호사에 대한 대법원장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사법부는 노동자와 서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구제 그리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에 대한 최후의 보루”라며 “하지만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출신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만한 인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은 지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갖춘 인사가 대법원장이 돼야한다”며 “새롭게 임명될 대법원장은 개인비리가 없는 것은 물론 대형 로펌출신은 배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명된 인사들의 과거 판결 내용과 관련 평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판결을 내리는 인사가 대법원장의 위치에 올라서는 안될 것”이라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손지열 변호사의 지명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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