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사진자료실
문서자료실
HOME > 자료실 > 문서자료실
제목 외환은행 보유‘하이닉스 주식 매각 중단’촉구 공문(외환은행)
등록일 2011-08-02 12:35:46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4737 연락처  
첨부파일 파일1 : 20110802외환은행에_보내는_하이닉스_공문.hwp
투기자본감시센터
담당 : 운영위원장 장화식 전화:02-722-3229 / 서울 종로구 교남동 46번지 4층
문서번호 : 감시센터 2011-14
일    자 : 2011. 8. 2
수    신 : 외환은행장
제    목 : 외환은행 보유‘하이닉스 주식 매각 중단’촉구

  1. 귀 은행이 보유한 하이닉스 주식과 관련됩니다.  

2. 귀 은행을 비롯한 하이닉스 채권단은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매각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주를 더 많이 인수하는 기업에 가산점을 주는 방향으로 매각 방법을 변경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초 매각 공고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도 어긋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장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입니다.

3. 또한 귀 은행의 클레인 행장은 론스타의 향후 배당 규모에 대해 "국민과 직원 정서를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지난 29일 약속했습니다. 이는 최근 론스타의 고액배당에 대한 비판 여론과 노동조합의 출근저지를 의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고액 배당 자제’와 같은 모호한 약속이 아니라 은행의 발전을 위한 명확한 태도를 취할 것을 귀 은행에 요구합니다. 이에 우리 센터는 귀 은행에 ‘하이닉스 주식 매각 중지’를 요구합니다. 귀 은행이 보유한 하이닉스 지분을 매각하면 약 3,000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고 귀 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는 이중 51%를 배당으로 챙겨갈 우려가 있습니다. 론스타에 의해 임명된 귀 은행장이 론스타의 배당결정에 반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 할 것입니다. 따라서 론스타가 대주주 자격을 박탈당할 때까지는 아예 배당원천인 매각차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하는 것이 귀 은행장과 노조와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5. 위와 같은 우리 센터의 합리적 주장에 대해 8월 8일까지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합니다. 만일 귀 은행이 답변을 하지 않거나 하이닉스 매각 방법을 구주인수에 가산점을 주는 방법으로 변경한다면 이는 외환은행 노동조합 뿐 만 아니라 한국 국민을 속이는 행위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우리 센터는 이러한 결과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귀 은행의 현명한 판단과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끝)




붙임: 보도자료 1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인)

목록

다음글 국익에 부합하는 하이닉스 매각 방법 마련 촉구 공문(지식경제부)
이전글 국익에 부합하는 하이닉스 매각 방법 마련 촉구 공문(한국정책금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