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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독] 국세청, ‘네오플ㆍ띵소프트’ 특별세무조사…탈세 의혹 밝혀질까?
등록일 2020-08-01 04:56:5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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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세청, ‘네오플ㆍ띵소프트’ 특별세무조사…탈세 의혹 밝혀질까?

입력 2020-07-31 05:00

▲네오플 전경. (사진제공=네오플)
국세청이 최근 넥슨 자회사 네오플(대표 노정환)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동종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5월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수 십명을 제주도에 소재한 네오플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일괄 예치했다.
국세청은 또 같은 날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네오플 자회사 띵소프트에도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전격 투입, 세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오는 9월 말까지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넥슨코리아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특별세무조사일 뿐만 아니라 네오플은 현재 넥슨코리아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띵소프트는 네오플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세청은 띵소프트와 네오플 그리고 넥슨코리아에 대한 지분 관계로 하여금 세금 탈루 여부 등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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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지난 해 말 한 시민단체가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한 것과 관련이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대표가 조세특례제한법을 이용해 넥슨재팬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감면받기 위해 NXC 판교사옥 입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제주로 이전하면서 본사근무 인원을 속여 신고서를 작성, 법인세 1584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네오플의 조세포탈 및 불공정거래 의혹과 NXC의 분식회계 및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등으로 총 1조5660억원을 탈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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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측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네오플 관계자는 “국세청 세무조사 진행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네오플은 지난해 매출은 1조1397억원, 영업이익 1조36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대부분은 던파 PC 게임에서 나오는 국내 매출과 중국 로열티 수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면수 기자 tearand76@etoday.co.kr
https://www.etoday.co.kr/news/view/19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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