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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제6회 투기자본 앞잡이, 투기자본 감시자 선정 인터넷 투표결과
등록일 2014-12-30 12:31:1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703 연락처 02-722-3229 
첨부파일 파일1 : 1419910273-보도자료20141230(투기자본인터넷투표결과).hwp
 
보도자료 2014년 12월 30일 (화)

 ▣ 문의 : 투기자본감시센터 사무처장 홍성준 (T.02-722-3229) 

 
제6회 투기자본 앞잡이, 투기자본 감시자 선정 인터넷 투표결과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투기자본 앞잡이로서 투기자본의 폐해를 양산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투기자본을 감시하고 그들의 먹튀에 저항을 하여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가지게 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인터넷 온라인 투표를“넷티즌”의 참가 속에 매년 년 말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인터넷 투표는 금년에 6회 차에 이르렀습니다. 투표 방식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투기자본감시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팝업창 상의 열거된 후보(4개 부문 : 투기자본 앞잡이 개인, 투기자본 앞잡이 단체, 투기자본 감시자 개인, 투기자본 감시자 단체 부문)들에게 1인당 2표를 사용하여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금년에는 지난 12월 9일 오후 6시부터 12월 29일 밤 12시까지 20일간, 총 517명의 넷티즌이 참가하여 1,034표를 투표했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투기자본 앞잡이 후보 (개인부문)
 
이 름
(다득표자 순)
혐의 내용 득 표
김병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회장으로서 맥쿼리 펀드와 함께 케이블방송 C&M을 방송위원회 비호 속에 불법적으로 인수하였다. 그 과정에서 정부 연기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자, 대출을 받아 LBO(차입매수) 방식으로 C&M을 인수하여 과도한 금융비용에 따른 재정위기를 C&M이 겪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고배당을 통한 C&M의 성과 독식, 109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 하는 등 경영상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또, 과거에도 칼라일 등 외국 투기자본을 대리하여 수조 원대의 먹튀를 성공하였다.
379
박보영 대법원 대법관으로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2009년 정리해고는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판결, 쌍용차 사측에게 일방적인 판결을 내렸다. 특히, 2심 재판부가 인정한 정리해고를 위해 사측이 자행한 ‘회계조작’ - 2008년 재무제표상 유형자산 손상차손의 과다 계상에 대해서 면죄부를 내주었다. 327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으로서 2004년 국민은행 재무당당 이사로 재직하면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모해서 ‘회계 조작’을 하여 법인세 4,419억 원을 탈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고배당을 하였다. 그 결과, 국민은행은 세금을 추징당했고, 자신은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고 퇴사하였다. 그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 고문으로 재직하였다. 154
변양호 보고펀드의 대표이다. 보고펀드는 조성 과정부터가 ‘사후 뇌물’ 성격의 불법 조성된 자본이며, 운영 또한 불법적이었고, 그 결과 막대한 손실 발생은 필연이다. 110
임영록 KB금융지주의 전 회장으로서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함께 “파벌 싸움”으로 금융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으로 유명하다. 그 전에 부패하고 무능한 금융관료로서 정책실패를 저지른 책임이 뚜렷하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서도 경영실패를 반복했다. 64
투기자본 앞잡이 후보 (단체부문)
이 름
(다득표자 순)
혐의 내용 득 표
김앤장 법률사무소 금년에도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OB맥주에서 4조원 먹튀를 한 KKR 경우와 같이 천문학적 액수의 먹튀를 하는 투기자본을 대리하였고, 이에 저항하는 노동권을 탄압하여 악성 노동쟁의를 유발하였고, 감사원 등 국가기관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365
금융위원회 금년에도 “사모펀드 활성화” 같은 금융정책적 오류와 동양그룹 사기사건 피해자 구제 실패와 같은 금융감독 상 무능을 반복하고 있다. 234
유안타 증권 동양증권을 인수한 유안타 아시아는 사실 케이먼 군도 등 악명 높은 조세회피지역에 페이퍼컴패니를 투기자본이며, 동양증권 인수과정도 특혜로 볼 수밖에 없다. 176
MBK파트너스 맥쿼리 펀드와 함께 케이블방송 C&M을 방송위원회 비호 속에 불법적으로 인수하였다. 그 과정에서 정부 연기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자, 대출을 받아 LBO(차입매수) 방식으로 C&M을 인수하여 과도한 금융비용에 따른 재정위기를 C&M이 겪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고배당을 통한 C&M의 성과 독식, 109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 하는 등 경영상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138
KKR LBO(차입매수) 방식으로 기업 인수, 천문학적인 금액을 챙겨 먹튀, 그리고 탈세하기로 유명한 사모펀드 KKR이 이번에는 한국토지신탁을 노리고 있다. 이미 OB맥주에서 4조 원의 먹튀에 성공 한 바 있다. 121
투기자본 먹튀 감시자 (개인부문)
이 름
(다득표자 순)
추천 이유 득 표
 
박동휘 한국경제 기자로서 KKR 등 투기자본의 폐해와 관련 법제도의 문제점을 대해 꾸준한 추적과 보도를 하였다. 315
성지호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로서 ‘계열사 부당지원’ 이상준 골든브릿지 전 회장 징역형을 선고하여, 투기자본의 불법적 경영에 대해 사회적 경종을 울렸다. 284
조해현 서울민사고등법원 판사로서 2009년 쌍용차의 대량해고는 사측의 회계조작에 의한 것이므로 무효라고 판결하여 상하이차 먹튀에 저항한 쌍용차 노동자의 파업에 정당성을 부여하였다. 276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으로서 민영화된 KT의 잦은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 맞서서 투쟁하고 있다. 159
투기자본 먹튀 감시자 (단체부문)
이 름
(다득표자 순)
추천 이유 득 표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 동양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의 피해자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피해 회복을 위해 투쟁 중이다. 276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2009년 상하이차의 먹튀에 저항하면서 무수히 많은 해고자와 피해자를 남겼지만 여전히 그 부당성에 맞서 싸우고 있다. 276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지부 2009년 출범이래로 투기자본 MBK 파트너스, 맥쿼리에 맞서 싸우고 있다. 272
국민은행 새노조 금년 초에 출범한 국민은행 내의 독립노조로써 탐욕스러운 금융자본과 부패한 금융관료에 맞서 금융공공성을 위해 투쟁 중이다. 210
 
 
3. 이상과 같이 투기자본 앞잡이 등 선정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투기자본 먹튀 감시자부문 다득표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은 2015년 1월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부디, 새해에는 투기자본 먹튀 피해자들에 대한 조속한 구제와 투기자본에 대한 철저한 규제와 처벌이 있기를 희망하며, 귀 언론과 방송의 비상한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끝)
 
2014년 12월 30일(화)
투 기 자 본 감 시 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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