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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평) 외환은행은 주가조작 주범 론스타에게 보상금을 줄 것이 아니라, 론스타에 의한 해고자를 복직시켜라!
등록일 2015-01-30 17:45: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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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외환은행은 주가조작 주범 론스타에게 보상금을 줄 것이 아니라, 론스타에 의한 해고자를 복직시켜라!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론스타가 이미 올림푸스캐피탈에게 지급한 손해배상금의 절반인 430억 원을 론스타에게 보상해 주었다. 반면에, 외환은행은 주가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사주 조합원과 국내 소액주주에게는 배상도 하지 않았고, 배상을 할 수 없다고 소송까지 제기하고 있다. 우리투기자본감시센터는 외국투기자본에게는 한없이 ‘퍼주고’, 국내 노동자와 주주의 피해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외환은행 경영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외환은행 경영진은 즉각 주가조작의 주범인 론스타에게 지급한 돈을 회수하고, 사퇴해야한다.
 

  외환은행 경영진은 지금까지 투기자본 론스타의 앞잡이 노릇을 해왔다. 론스타에게 고액배당을 하고, 저항하는 노동자는 해고까지 시켰다. 그리고, 이제는 주가조작의 주범 론스타에게 피해를 보상해주는 어처구니없는 짓까지 한 것이다. 이번 론스타에게 보상을 한 외환은행 경영진은 투기자본 앞잡이로서의 본색을 다시 한번 더 들어낸 것이다.
이제라도 외환은행 경영진은 론스타에 의해 해고된 노동자를 복직시키고, 소액주주와 우리사주 주가조작피해자에게 배상하여야 마땅하다.
 

  우리센터는 투기자본 론스타의 앞잡이 노릇을 하였고, 이제 론스타에게 거액의 보상금까지 지급한 외환은행 경영진을 형사고발을 할 것이다.
아울러, 외환은행 노동조합도 진정으로 “투기자본 론스타 잔재 청산”을 주장하고, 원한다면, 론스타에 의한 해고자들에게 약속한 복직 요구부터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외환은행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에게 주장하는 "2․17합의 약속을 지켜라"라는 요구가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끝)
 

2015년 1월 30일(금)
투기자본감시센터 www.specwat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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