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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
등록일 2018-04-12 12:40:2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621 연락처 02-722-3229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


이헌재 사단으로 센터가 반대했던 전임 최흥식 감독원장은 촛불대통령의 권력형부정부패 척결지시에도 불구하고, 센터가 고발하고 진정한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제일모직 횡령과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KB금융의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부패, 조세포탈과 국세횡령, 하나금융의 조세포탈과 국세횡령, 론스타의 조세포탈과 국세횡령 수많은 금융부패를 전혀 조사하지 않고 비호하여 왔다.

더욱이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최흥식 감독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기관 취업비리의 핵심이 KB금융 윤종규와 하나금융 김정태 등 금융수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징계하지 않고 취임을 승인하였다. 그러다 최흥식 원장 자신의 취업비리가 드러나 사퇴하였다.

따라서 금융부패를 척결할 적임자 임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김영란법을 대표 발의했던 김기식을 추천하여 임명되었다.

그런 그가 피감기관이 제공한 여비로 외유성 출장을 간 사실이 드러났다.
부패를 제거하라는 촛불은 과연 어떻게 보겠는가? 절망이고 배신이다.
근본적으로 국회의원의 제3자 비용 해외출장은 뇌물이고, 정치후원금 또한 뇌물이다.
그런데 김기식원장의 해외출장은 뇌물이 분명하고, 국회의원 되기 직전의 재산이 4억 7730만원이었으나 2016년 3월에는 12억5630만원으로 신고돼서 무려 7억75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후원금 3억3772만원을 빼고도 4억 4000만원 가량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한 것이다.
또한 김기식 원장이 국회 정무위원 재직시 센터가 고발한 금융부패 인사들에 대한 문제제기는 물론이고 정기국회출석 요구마저 관철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센터는 김기식 감독원장이 KB윤종규 하나 김정태 등의 각종 금융부패 사건을 처리할 자격이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사임할 것을 요구한다.

차제에, 야당과 보수언론마저 국회의원 등의 제3자 비용에 의한 해외출장을 뇌물성이라고 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을 전수 조사하여,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갔다 온 국회의원은 자진사퇴하는 국회개혁이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로비수단으로 전락한 국회의원의 정치자금 모집을 중지시키고, 국회의원의 남은 정치자금을 국회에 반납시켜라.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도 없애라

201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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